"크레스티드 게코"는 누벨칼레도니에서 서식하는 도마뱀 중 하나이다.
온도는 22~26도, 습도는 60~80% 정도로 맞춰주는 것이 좋다.
귀뚜라미를 먹이는 것이 성장속도가 훨씬 빠르다고 하지만, 슈퍼푸드(사료)만 먹여도 큰 무리 없이 사육할 수 있다. 칼슘제를 먹이냐 마냐에 대한 이야기는 사람마다 다르지만, 크레가 섭취하는 인:칼슘 비율을 1:2 정도로 맞춰주는 것이 적당하다고 한다. 인 함유량이 많은 귀뚜라미는 칼슘 파우더를 묻혀서 먹이는 것 같기도 하다. 칼슘 섭취량이 너무 적거나 너무 많으면 MBD(대사성 골질환)가 발생하여 뼈의 변형이나 골절을 유발할 수 있다.
밥을 많이 먹는 종은 아니다. 성체가 되기 전까지는 몸무게의 10%, 성체가 된 이후부터는 몸무게의 5% 정도의 사료를 일주일에 2~3회 급여하는 것으로 충분하다. 단, 하루에 2번정도 물을 분무하여 수분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. 크레는 고여있는 물보다는 벽 등에 맺힌 물을 더 좋아한다.
야행성이라, 낮에는 활동을 많이 하지는 않는다. 새벽에 조명을 너무 오래 켜 두면 문제가 될 것 같다. 밤에 활동하는 만큼 활동 시간을 확보해주는 것이 좋지 않을까.
꼬리는 한 번 잘리면 다시 재생되지 않는다.
여름철에는 아이스팩에 휴지를 감아서 사육장 옆 또는 위에 올려두면 크레가 더우면 그 근처로 가서 쉰다고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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